틀니는 처음부터 자기 치아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틀니가 자기 치아보다 불편할 수 있고, 이물감이 있으며, 식사 후 빼서 닦아야 하는 관리상의 불편이 따르고, 음식을 씹는 효율도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처음 몇 주는 이런 불편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아래에서 처음 맞춘 뒤 겪을 수 있는 불편과, 그 뒤로도 이어 가야 하는 관리를 차례로 설명해 드립니다.
처음 몇 주 동안 느낄 수 있는 것
틀니를 처음 끼우면 이물감이 들고, 입안이 아프거나 발음과 씹는 느낌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틀니가 닿는 잇몸 부위가 눌려 아픈 자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으려 하기보다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해, 양쪽으로 나누어 천천히 씹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자리가 생겼는데 참고 계속 쓰면 잇몸에 상처가 커질 수 있으므로, 아픈 곳이 있으면 조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아픈 자리를 기억해 두셨다가 진료 때 짚어 알려 주시면 조정이 빨라집니다.
부분틀니와 완전틀니는 적응이 다릅니다
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에 고리를 걸어 고정하고, 완전틀니는 빨판처럼 달라붙는 힘으로 잇몸과 입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붙어 있는 방식부터가 다릅니다.
그래서 적응할 때 느끼는 불편도 조금 다릅니다. 부분틀니는 고리가 걸리는 치아에 힘이 가해져, 그 치아가 충치나 치주염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완전틀니, 특히 아래턱 틀니는 늘 움직이는 혀 주변에 놓여 위턱보다 덜 안정적이라 불편을 느끼기 쉽습니다. 아래턱 틀니가 자꾸 들뜬다면 임플란트 몇 개로 틀니를 받치는 방법을 상담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관리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틀니를 쓰는 분은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매일 틀니를 소독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식사 뒤에는 틀니를 빼서 닦고, 남아 있는 자연 치아와 잇몸도 함께 닦아야 합니다. 부분틀니라면 고리가 걸리는 치아의 경계를 특히 꼼꼼히 닦아 주세요. 그 치아가 틀니를 붙잡고 있는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틀니를 빼서 잇몸을 쉬게 하고, 틀니는 깨끗이 닦아 보관해 주세요. 틀니를 닦을 때는 세면대에 물을 받아 두거나 수건을 깔아 두면,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더라도 깨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입이 자주 마른다면 틀니를 쓰기가 더 불편할 수 있고, 입안에 곰팡이 감염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틀니를 매일 소독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틀니가 헐거워지는 이유
틀니를 처음 맞췄을 때 잘 맞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틀니는 잇몸 위에 얹히는데, 잇몸과 잇몸뼈의 모양이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로 틀니가 헐거워지면 조정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할 수 있고, 잇몸에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정기 점검과 청결 관리가 필요합니다.
틀니를 끼운 뒤에도 틀니 관리와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헐거워진 틀니를 그대로 쓰면 잇몸이 쓸려 아프거나 씹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불편이 느껴지면 참지 말고 점검을 받으세요.
틀니를 미루면 생기는 일
치아가 빠진 채로 오래 지내다 틀니를 맞추면 적응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틀니를 늦추다 보면 남은 치아의 배열이 흐트러져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어,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진 자리 양옆의 치아가 기울거나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면 틀니를 걸 자리와 모양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틀니를 쓰는 분이 늘어나는 만큼, 지금 남아 있는 치아를 지키는 관리도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를 만드는 과정이 여러 번인 이유
틀니는 한 분 한 분의 입에 맞춰 정교하게 만들고 여러 단계의 기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여러 번 내원하셔야 합니다. 치아를 뽑은 자리가 아무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임플란트를 함께 쓰는 경우에는 뼈와 붙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해집니다.
그 기간에도 식사와 사회생활을 위해 임시 틀니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시 틀니도 만드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치료 일정을 정할 때 임시 틀니를 언제부터 쓸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내원할 때마다 무엇을 하는지 미리 들어 두면 전체 과정이 덜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궁금한 점은 그때그때 메모해 두었다가 진료 때 물어보세요.
틀니와 다른 방법을 비교하고 싶다면
빼고 끼는 틀니보다 브릿지나 임플란트 같은 고정식 치료를 원하시는 분이 많지만, 고정식 치료가 모든 상황에 맞지는 않습니다. 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지지대로 쓰기 때문에 빠진 위치와 치아 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고, 임플란트는 비용이 높고 치료 기간이 길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틀니는 비용과 기간, 수술 부담을 덜고 싶을 때, 잇몸뼈가 많이 줄어 임플란트를 심기 어려울 때,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채워야 할 때 좋은 대안이 됩니다. 어떤 방법이 더 낫다기보다, 지금의 잇몸뼈와 몸 상태, 생활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를 쓰면서도 정기 검진이 필요한 이유
틀니를 쓰는 동안에도 남아 있는 자연 치아와 잇몸, 틀니가 닿는 잇몸의 상태는 계속 변합니다. 부분틀니라면 고리가 걸리는 치아에 충치나 잇몸병이 생기지 않았는지, 완전틀니라면 틀니가 닿는 잇몸에 상처나 염증이 없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불편한 곳이 없더라도 정해진 검진에는 꼭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과 틀니 사이가 조금씩 벌어지는 것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노원연세리안치과의원의 틀니 진료
노원연세리안치과의원에서는 박예솔 원장이 틀니치료를 맡고 있습니다. 박예솔 원장은 치주과 전문의이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이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과 수련을 마쳤습니다. 부분틀니를 고려하신다면 고리가 걸릴 남은 치아와 그 잇몸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틀니의 형태를 정합니다.
임플란트로 틀니를 받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신다면 치주과 전문의 김유경 대표원장의 담당 진료에 임플란트가 포함되어 있어 함께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노원역 6번출구 도보 약 4분 거리이며, 진료시간은 월·수·목·금 09:30~18:30, 화요일 09:30~21:00, 토·일요일 09:30~14:00입니다(주말 진료 날짜는 방문 전 전화로 확인). 비용은 진료 범위에 따라 달라 상담 후 안내드립니다.
질문과 답
Q1) 틀니를 처음 끼면 발음이 이상해요.
A1) 틀니를 처음 쓰면 발음과 씹는 느낌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쓰면서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책을 소리 내어 읽어 보시면 발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편이 오래가면 점검을 받아 보세요.
Q2) 틀니가 닿는 잇몸이 아파요.
A2) 아픈 자리가 생겼는데 참고 쓰면 상처가 커질 수 있습니다. 틀니를 조정해야 하는지 확인받으세요. 조정을 받기 전까지는 아픈 쪽으로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3) 틀니는 매일 소독해야 하나요?
A3) 네.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매일 소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뒤에는 틀니를 빼서 닦아 주세요.
Q4) 예전에 맞춘 틀니가 헐거워졌어요.
A4) 시간이 지나며 잇몸과 잇몸뼈의 모양이 달라지면 틀니가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조정이나 다시 만드는 일이 필요할 수 있어 점검을 받아 보세요.
Q5) 아래턱 틀니가 자꾸 들떠요.
A5) 아래턱 틀니는 혀 주변에 놓여 위턱보다 덜 안정적입니다. 임플란트로 틀니를 받치는 방법도 함께 상담해 볼 수 있습니다.
Q6) 부분틀니 고리가 걸리는 이도 관리해야 하나요?
A6) 네. 고리가 걸리는 치아는 충치나 치주염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 치아의 경계를 꼼꼼히 닦고 정기 검진을 받으세요. 치간 칫솔을 쓰면 고리 주변을 닦기가 한결 쉽습니다.
Q7) 틀니를 하면 남은 치아는 어떻게 되나요?
A7) 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에 걸어 고정하므로 그 치아의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남아 있는 치아의 개수가 많고 위치가 적절할수록 부분틀니에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틀니를 쓰는 동안에도 남은 치아와 잇몸은 정기 검진으로 함께 살펴봅니다.
진료 의료진 — 박예솔 원장(치주과 전문의) · 김유경 대표원장(치주과 전문의)
의료법 안내
틀니치료 — 틀니는 처음에 입안이 아프거나 발음·씹는 느낌이 어색할 수 있고, 잇몸이 변하면서 헐거워져 조정이나 재제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에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정기 점검과 청결 관리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 임플란트는 수술 후 통증·부기·멍·출혈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뼈와의 결합 실패, 신경·상악동 손상, 보철물 파손이나 나사 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당뇨 등 전신 상태와 잇몸 관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보철치료 — 보철물을 씌운 뒤 시리거나 씹을 때 불편할 수 있고, 교합이 맞지 않으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보철물이 깨지거나 빠지거나 잇몸 염증·2차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정기 검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치주(잇몸)치료 — 잇몸 치료 후 일시적으로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줄면서 잇몸이 내려가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고, 치료 효과는 잇몸 상태와 평소 관리·정기 검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